◇세종시·충남도회 사랑의 집 고치기 준공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이호명)는 지난 15일 충남 청양군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제34호점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호명 회장을 비롯한 세종시·충남도회 임원들과 명재항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청양군운영위원회 회원사가 참석했으며, 김돈곤 청양군수와 김성근 정산면장이 함께 했다.

세종시·충남도회와 청양군운영위 회원들은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았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제34호점의 수혜자인 장순태씨에게 사랑의 집을 선물했다.

또 이 자리에서 이번 사업에 도움을 준 전진건설㈜ 전완병 대표이사, 정산면사무소 조선숙씨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호명 회장은 축사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통해 소외받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따듯한 온기를 전해주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돼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따듯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랑의 집고치기 운동을 계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충남도회는 소외된 이들이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회원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위해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지난 2007년부터 충남 공주에서 시작, 이번 34호점 준공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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