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회 정하음 회장 등 연탄배달 봉사자들이 배달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정하음)는 겨울철을 맞아 ‘2018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인천시회는 지난 19일 동구 허인환 구청장에게 연탄 5000장 전달식을 가진 후, 20일 동구 송림6동 천광교회 일대에서 40여 회원사들과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전달식에서 정하음 회장은 “추운날씨만큼 건설경기가 얼어붙어 있지만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전문건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전문건설인들의 온정에 감사드리고, 지역전문건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쌀쌀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세대 등 25가구에 회원사들이 직접 방문해 가구당 연탄 200장씩 총 5000장을 배달했다.

차가운 날씨에도 봉사자들은 연신 땀방울을 흘리며, 단 한 개의 연탄도 깨지지 않도록 소중히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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