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경남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국제 아이디어 공모작 중 15개 작품을 선정해 지난 19일 진주 본사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1등 당선작은 강영·주현제 씨가 출품한 ‘1500개의 윈드밀(WINDMILL)-바람의 타워 전망대’로 상금 1000만원과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됐다.

이 작품은 골리앗 크레인을 감싸는 슬로프 형태 전망대 구조물이다. 1500여개의 작은 풍력발전기를 활용, 바람을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친환경 건축물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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