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명 회장(오른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사랑의 집 고치기 준공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이호명)는 23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제35호점(대상자 이석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호명 회장을 비롯한 세종시·충남도회 임원들과 차경래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홍성군운영위 회원사, 신원식 대전MBC 사장, 김석환 홍성군수, 이종화 충청남도의회 부의장, 이재학 서부면장이 참석했다.

준공식에서는 이번 사업에 도움을 준 디자인㈜ 김복렬 대표, 홍성군 복지정책과 황영찬씨가 공로패를 받았다.

제35호점 수혜자 이석영씨 주택은 노후로 내부가 심하게 파손됐지만 보수할 형편이 되지 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이번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세종시·충남도회와 홍성군운영위원회 회원들은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았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제35호점의 수혜자인 이석영씨에게 사랑의 집을 선물했다.

이호명 회장은 축사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통해 소외받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따듯한 온기를 전해주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에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를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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