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서 이서길 회장(앞쪽 왼쪽)과 문인 북구청장(앞쪽 오른쪽)이 벽도색작업을 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회장 이서길)는 지난 23일 광주 북구 임동 소재 하○○씨(여, 75세) 주택에서 회원사 20여명과 문인 광주시 북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 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대상 주택은 고령의 노부부가 생활하는 가옥으로, 집주인이 뇌졸중 후유증으로 별도의 수입 없이 정부지원 수급비와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광주시회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낡고 오래된 가옥 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한다는 이같은 소식을 접하고 주택 보수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는 특별히 문인 북구청장이 참여해 창틀교체와 외벽도장 작업 등에 힘을 보탰으며,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노부부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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