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정하음)는 지난 26일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갖고 계양구, 남동구, 서구, 연수구에 전달했다.

◇인천시회 회원사 대표 40여명은 지난 26일 김장담그기 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날 봉사에는 여성건설인을 포함한 인천시회 회원사 대표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운반조, 버무림조, 포장조로 나누어 직접 김치를 만들었다.

봉사자들은 맛있는 김치를 담그기 위해 각자 맡은 역할에 분주했고, 특히 여성회원사들은 그동안의 김장노하우를 선보이며 최고의 김치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시회는 김장담그기 봉사로 김치 8000kg을 마련해 계양구, 남동구, 서구, 연수구에 2000kg(200박스)씩 기탁했다. 각 구청은 이를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하음 회장은 “전문건설인들도 경기 한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전문건설인의 사랑을 모아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나눔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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