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 인허가·착공·분양 실적이 동반 하락했다. 준공실적은 1.2%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10월 전국 주택건설실적을 29일 발표했다.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5879호로 전년동월(4만7309호) 대비 24.2% 감소했다. 5년평균(4만8554호) 대비로도 26.1% 줄었다.
10월까지 누계 인허가실적 역시 5년 평균에 비해 13.8%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17.9% 줄었다.
착공실적은 전국 3만130호로 전년동월(3만4823호) 대비 13.5% 감소했다. 5년평균(5만7581호)과 비교하면 47.7% 줄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2605호로 전년동월(2만7902호) 대비 19.0%, 5년 평균(5만7483호) 대비로는 60.7% 감소했다.
반면, 준공실적은 5만892호로 전년동월(5만264호) 대비 1.2% 증가했다.
류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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