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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투자 20년만에 최대 부진… 3분기 성장률 -5.7%·-6.7% 기록한은, ‘2018년 3분기 국민소득’ 발표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0.6%(전기 대비)를 보이며 2분기 연속 0%대를 기록했다. 건설업도 81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8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6%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는 2009년 3분기 0.9%를 기록한 뒤 9년 만의 최저치다.

한은은 특히 건설업의 경우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제조업은 반도체 등 전기 및 전자기기를 중심으로 전 분기보다 2.3% 성장했지만, 건설업은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면서 5.7% 낮아졌다. 이는 1998년 2분기 -6.0%를 기록한 이후 약 20년(81분기) 만에 최저 수준이다.

지출항목별로는 민간소비는 준내구재(의류 등), 비내구재(전기 등) 등이 늘어 0.5%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을 중심으로 1.5% 늘었다.

반면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감소해 6.7% 줄었다. 이는 1998년 1분기(-9.7%) 이후 82개월 만에 최저치다.

3분기 설비투자도 줄었다. 운송장비(철도차량 등)가 늘었으나 기계류가 줄어 4.4% 감소했다. 수출은 반도체 등이 늘어 3.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은 화학제품이 늘었지만 기계류 등이 줄어 0.7% 감소했다.

3분기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전기 대비 1.9% 올랐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교역조건이 악화했으나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흑자로 바뀌면서 전기 대비 0.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저축률은 국민총처분가능소득(2.1%)이 최종소비지출(0.8%)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 전기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남태규 기자  new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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