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관련 법령과 기준·자재·공법 등 담은 건설관리 지침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LH 건설공사 스마트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LH 설명에 따르면 스마트 핸드북은 최근 개정된 건설관련 법령과 기준, 자재 및 공법 변경 사항 등 새로운 내용을 반영한 건설관리 지침서다. 특히 이번 핸드북은 건설관리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도 새롭게 바꿨다.

핸드북은 건축·토목·기계·전기(통신)·조경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3월부터 LH의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집필진이 전국의 수많은 사업지구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 노하우 등을 고스란히 담았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건설분야 초심자 등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종별 일반사항에 다양한 실무경험을 추가했고, 건설관리 노하우와 사례사진을 분리해 수록했다.

또 건설공사 과정별 유의사항과 3만여장의 생동감 있는 시공사진, 4000여장의 일러스트 등 다양한 이미지 자료를 추가해 기존 LH 공사감독 핸드북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LH는 핸드북을 국내 건설공사 관계자들 모두와 공유하기 위해 이달부터 전국 주요 서점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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