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원 회장(왼쪽 두 번째)이 부산시청 관계자들에게 업계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회장 김세원)는 지난 11일 부산시 주최로 열린 ‘부산시장 및 건설관련단체장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사항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 자리에는 오거돈 시장, 유재수 경제부시장 및 건설관계관들과 김세원 회장을 비롯한 대한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 6개 단체의 지역장들이 자리했다.

김세원 회장은 “지속적인 민간공사 수주물량 감소로 지역업체들이 일감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내 공공공사 뿐만 아니라 민간 대형건설공사에도 많은 지역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오거돈 시장은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건설업계에서도 다양한 기술개발 등으로 대외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우는데 노력해 달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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