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교육원 “내년에도 내실 있는 교육과정 제공”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은 지난 11일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사업실적 및 2019년도 컨소시엄 사업 심의결과(안)을 보고했다. 또 부의사항으로 노후된 훈련장비에 대한 불용처리(안)을 승인 의결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기술교육원, 중소기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문건설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무료로 진행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술교육원은 2005년 노동부로부터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올해 11월 말 기준 기술교육원 교육실적은 재직자 맞춤교육 3,072명, 채용예정자교육 119명 등 총 3,191명으로 계획대비 102.4%를 달성했다.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정부지원금은 훈련시설로 사용할 화물용 승강기 설치, 실습동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에 사용되었으며, LMS전산장비 등 노후 훈련장비 교체 작업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