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 동작서 방범순찰대원 위문
서울시회 - 보라매병원 등에 성금
울산시회 - 시청 등 4곳에 이웃돕기성금
세종시·충남도회 - 세종시에 성금 기탁

연말연시를 맞아 전문건설인들의 사회공헌활동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13일 서울 동작경찰서를 찾아 강력범죄 피해자 지원금을 전달하고 방범순찰대원들을 위문했다.

이날 김영윤 회장은 김병우 서장을 만나 한파 속에서 관내 치안유지에 애쓰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동작서가 선정한 강력범죄 피해자 5명에게 각각 40만원씩 지원금을 전달했고 향후 매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군 복무 중인 방범순찰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 전달식도 가졌다.

같은날 서울시회(회장 이재림)는 서울 보라매병원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각각 500만원씩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서울시회의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것으로, 이재림 회장은 “회원사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전문건설인의 온정이 사회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회(회장 김홍무)는 지난 6일부터 관내 4개 시·구청을 돌며 이웃돕기성금 총 2295만5250원을 기탁했다. 김홍무 회장은 “건설경기가 장기 침체돼 전문건설 경영난이 심해지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을 주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각 지자체가 업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힘써줄 것도 당부했다.

세종시·충남도회(회장 이호명)의 세종시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선태)도 지난 6일 세종시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세종지역 회원사가 십시일반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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