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건설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민관 합동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건설추진위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지역의 건설업계 및 학계 관계자, 업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건설추진위를 통해 지역건설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추진위는 지역건설산업체 수주율 제고와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일하게 된다. 설계단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지역업체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업체들 애로사항 수렴, 부실시공 방지와 건설신기술과 공법 정보교류, 우수건설인 포상 등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해 건설업을 측면지원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설업이 살아나야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도 활기를 띨것”이라며 “지역건설추진위가 이같은 역할을 잘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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