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 대구시회장(오른쪽서 두번째)이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김석)는 17일 박갑상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민간공사에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김석 회장은 이 자리에서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자본력이 우수한 외지 대형건설업체가 수주함으로써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률이 저조하다”며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이 민간공사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갑상 위원장은 “지역전문건설업체들의 하도급률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업계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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