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운, 이하 조합)은 지난 14일부터 조합원 및 보증채권자가 공인인증서 없이도 인터넷으로 발급받은 보증서를 출력할 수 있는 ‘365 보증서 출력센터(이하 출력센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출력센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장소나 횟수에 제한 없이 보증서 출력이 가능해 조합원의 업무 편익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출력 대상보증서는 인터넷 신청을 통해 발급한 모든 보증서로, 지점에 방문하여 창구에서 발급 받은 보증서는 출력센터를 통해 재출력이 불가능하다. 또 조합원이 소멸 상태가 되거나 해당보증서가 취소 또는 해제 상태가 되어 보증서처리내역에서 출력이 안 되는 경우에도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합원 또는 보증채권자가 출력센터를 통해 보증서를 출력하기 위해서는 ①보증서발급번호와 ②출력인증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인터넷창구(www.ebiz.kscfc.co.kr) > 보증 > 보증서처리 내역 > 공사명을 클릭하면 발급번호 및 인증번호 확인이 가능하며, 발급번호는 보증서 좌측 상단에 표기된 내용으로도 알 수 있다. 보증채권자가 출력센터를 통해 보증서를 출력하기 위해서는 조합원으로부터 보증서발급번호와 출력인증번호를 제공받아야 한다.

조합 관계자는 “365 보증서 출력센터 서비스 이용을 통해 조합원이 공인인증서가 없이 현장 등을 방문한 경우에도 장소적 제약 없이 보증서를 출력할 수 있게 되어 업무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보증채권자가 직접 보증서를 출력할 수 있게 됨으로써 발급절차상 조합 보증서의 공신력도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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