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택건설실적 발표

11월 주택인허가와 착공실적이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12.8%, 24.0% 감소했다. 지방에서의 착공물량은 64.6%나 급감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인허가·착공·분양·준공 등 주택건설실적이 모두 감소했다.

주택 인허가 실적은 4만3859호로 전년동월 5만292호, 5년 평균 5만3477호보다 각각 12.8%, 18.0% 줄었다. 11월까지의 누계 실적도 크게 줄어 5년 평균에 비해 14.2%, 전년동기 대비 17.5% 감소했다.

착공실적은 3만5380호로 전년동월 4만6573호, 5년 평균 5만8722호보다 각각 24.0%, 39.7% 급감했다.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의 착공물량은 9301호로 지난해 11월의 2만6243호와 비교해 64.6% 대폭 줄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1835호로 전년동월 3만4132호 대비 36.0% 감소했다. 5년 평균 4만6463호에 비해서는 53.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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