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 건설교육센터가 지난해 배출한 교육이수생은 2902명으로 집계됐다. 작년에 건설업교육을 받은 전체 5812명 중 50%가 전건협 교육센터를 이용했다.

◇전건협 건설교육센터는 지난해 총 46회 교육에서 290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전건협 교육센터는 지난해 서울 18회를 포함해 11개 지역에서 총 46회 교육을 실시했다. 평균 63명의 교육생이 참석했으며, 건설업 신규등록자가 2568명(88%)이었고, 영업정지로 인한 교육생은 334명(12%)이었다.

매회 교육 후에 실시하는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부분의 교육생이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강의·교과에 대해서는 98.18%, 시설환경은 95.41%, 강의·과목은 98.26%의 만족도를 보였다.

전건협 교육센터는 전국 11곳에서 교육을 실시해 접근성이 좋고 사례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교육생 점유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매회 만족도 조사 결과를 교육과정에 반영하려는 노력도 교육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교육센터 관계자는 “건설인의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며 “올해도 더 많은 관심과 교육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교육은 이달 11일 대전, 18일 서울, 25일 전남 순천을 시작으로 47회 교육이 계획됐다. 자세한 교육일정과 내용은 전건협 건설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os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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