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원장 박근주, 충북 음성)은 지난해 12월28일 제22회 건설기능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3월부터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임해 온 262명의 교육생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김범준(측량), 이지홍(실내건축) 교육생이 우수한 성적과 성실한 교육태도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호원고등학교 이경화 교사는 건설기능인력 직업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범준 교육생은 “대학 졸업 이후 자판기 영업을 해왔으나 전문적인 기술을 갖고 일하는 직업을 찾기 위해 기술교육원에 입교하게 되었으며, 5종목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통해 공간정보산업협회에 측량기사로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도 성공적인 취업과 새로운 인생 설계에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기술교육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술교육원 박근주 원장과 직원들은 지난 2일에는 시무식을 열고 2019년에도 건설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박 원장은 신년사로 “직업교육에 대한 정부정책이 수시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우리 교육원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많은 난제들을 풀어나가야 한다”며 “한 발 빠른 대응으로 특성화된 건설기능교육기관으로 확고히 자리 잡아 교육원의 위상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올 한해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기술교육원은 오는 2월 15일까지 2019년도 건설기능인력양성과정 신입 교육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의 교육훈련기간 동안 교육비, 기숙사비, 식비, 기타 교육훈련에 필요한 모든 비용이 무료로 제공되며,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수료 후에는 건설기술인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교육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술교육원 홈페이지(www.kscfcac.co.kr)또는 전화(☎043-879-23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