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회장 황선태)는 지난 14일 제주도 주최로 개최된 ‘2019년 제1차 도시건설정책 원탁회의’에서 제주지역 건설관련 발전방안과 제도 개선 등 현안을 건의했다.

◇황선태 제주도회장은 제주도가 14일 주최한 ‘도시건설정책 원탁회의’에 참석해 업계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제주도청에서 열린 회의는 도시건설정책 수립 및 사업시행 전 도·행정시·전문가 간 업무의 사전 공유를 통해 실행 가능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슈 및 갈등 발생요인을 최소화 및 선제적 대응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도청 도시건설국장 등 도시계획재생, 건축 및 주거복지, 건설 및 도로 관련 공무원과 황선태 제주도회장 등 관련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황 회장은 회의에서 도내 건설산업의 침체에 따른 애로점과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으며, 대도시 벤치마킹 등을 통해 평화로 제한속도 개선, 신호체계 개편, 입체교차로 도입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양문 도시건설국장은 회의에서 제시된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약속하고 “오늘 회의 이후 개최되는 소위원회를 통해 좀 더 세부적인 의견들을 부탁드리며, 도내 건설산업 발전 및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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