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지난 11일 파주시 합동설계단과 간담회를 갖고 합리적인 건설공사 설계방안을 건의했다.

◇경기도회는 지난 11일 파주시 합동설계단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읍, 면 시설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과 기세광 파주시협의회장, 전건협 중앙회 및 도회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역에서 발주되는 건설공사의 합리적인 설계를 통해 지역건설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도회는 지역건설 활성화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지세 할증 등 현장여건 반영 △소규모공사 할증 등 공사특성 반영 △간접비 적정반영 △예산에 맞춘 인위적 조정 지양 △과다한 조기발주 지양 △건설공사를 포함한 물품발주 개선 △적정공기 산정 등을 건의했다.

기세광 파주시협의회장은 “전문건설업체가 모처럼 공공공사를 수주하고도 공사 설계가 부적정해 채산성 부족을 토로하거나 공사포기를 걱정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설계를 통해 적정공사비를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지자체 관계자는 “합동설계를 통해 설계기준의 통일성을 기하고 현장여건에 맞는 단가를 적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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