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백두대간을 넘는 최초의 고갯길 ‘하늘재’를 복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예산 50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포암산 정상 하늘재(문경 관음리∼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의 문경지역 옛길 3㎞를 복원한다. 또 하늘재에는 서낭당, 주막 3채, 기념품 판매점, 교량, 주차장 등 시설을 조성한다.

국내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고갯길에 스토리를 입혀 관광 자원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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