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가 주요 경제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각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단체장들은 홍 부총리에게  규제개혁, 정책지원 등을 건의했다. 특히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주 52시간 근무 등 고용현안 및 가업승계 애로 등에 대해 발언했다.

이어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탄력적 근로시간제 개선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홍 부총리는 “투자를 쉽게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데 힘을 모으고, 수출활력을 되찾는데 정부가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특히, 투자를 만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부분에 있어 정부는 서포터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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