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규공채사원 사령장 수여식 개최

◇지난 7일 신규공채사원 사령장 수여식에서 경보령(왼쪽), 장완욱(오른쪽) 수습사원이 대표로 직원선서를 하고 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 7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신규직원 22명을 대상으로 2019년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조합은 지난 1일 신입직 10명과 함께 공인회계사 2명, 건축·토목·전산·교육 등 경력직 10명을 채용한 바 있다.

조합은 예산 및 결산업무에 있어 유기적인 통일성을 기하고 회계 업무의 객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인회계사 인력을 채용하는 한편, 채권관리 분야에도 실무경험과 지식을 갖춘 경력직을 채용해 보상심사 업무 역량을 높였다. 또 기술교육원에서 실내건축, 건축목공, 용접, 배관시공 강의를 담당할 교육인력을 보강하여 건설기능인력 양성기능도 한층 더 강화했다. 신입직 10명은 상경계열로 서류·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공채 선발했다.

사령장 수여식에는 유대운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들이 참석해 신규직원들의 역할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대운 이사장은 신규직원 22명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하고, CEO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조합 직원으로써 갖춰야 할 기본소양을 당부했다.

유 이사장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조합과 함께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신규직원 여러분도 자부심을 갖고 조합업무에 주인의식을 갖고 능동적으로 임해주길 바라며, 신규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패기가 선배 직원들의 경험과 어우러져 지난 30년의 조합 역사를 능가하는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룩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합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5만여 조합원사를 대표하여 신현각 운영위원장이 조합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현각 운영위원장은 “조합은 신(神)의 직장이기 이전에 조합원에게 항상 믿음을 줄 수 있는 신(信)의 직장이 되어야 한다”며 “5만여 조합원의 출자금을 소중히 지켜나가기 위해 항상 정진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일하는 조합 직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합 신입직 신규직원들은 2월말까지 보증·융자·공제·신용평가·채권관리 등 조합의 각종 업무에 대한 직무교육 및 고객응대 서비스 교육을 받은 이후 전국 각 지점으로 배치되어 5개월 간 실무 교육(OJT)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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