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과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박소현 소장 등은 5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스마트도시-녹색건축 정책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감정원과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5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스마트도시-녹색건축 정책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도시 및 녹색건축 정책개발을 위한 학술교류 및 정보공유 △한국감정원 관리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개발 및 정보체계 활용방안 연구 △스마트도시 정책과 연계한 지능형건축물 인증제도 고도화 방안 연구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협력사항 △세미나·포럼 등 정책 성과 확산을 위한 공동 행사 개최 등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에 의해 2013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녹색건축센터로 지정받은 이후 녹색건축 정책 및 사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왔다.

특히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지난 1월 스마트도시 공모 및 심사를 진행하는 지원기관으로 선정됐고, 한국감정원은 건물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및 지능형건축물(IBS) 인증제도 운영기관이다.

박소현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은 “스마트도시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도시운영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특히 도시환경 구성요소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축물의 지능화 및 에너지 소비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도시와 녹색건축이 융·복합된 실효성 있는 정책이 개발되고, 도시재생 및 생활 SOC 사업 등의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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