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생활SOC 확충의 일환으로 실시한 ‘2019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를 통해 전국에 총 320여개 사업을 확정했다. 총 국비지원액은 약 3000억원 규모다.

이번 공모는 문체부 주관으로 지난 1월14일부터 국민체육센터, 개방형 체육관 건립, 노후 공공체육센터 개보수 등 유형으로 구분해 접수를 받았고 이달초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전남도에서 가장 많은 사업이 선정됐다. 총 108개 사업에 국비 55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보다 54개 사업, 347억원이 늘었다.

생활체육시설 기금으로 △국민체육센터 9억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2건 △공공시설 개보수 21건과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방체육시설 50건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10건 △노인건강 체육시설 14건이 포함됐다.

경기도는 국민체육시설 확충에 29개소,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30개소가 선정됐고 국비 519억원을 확보했다. 안성, 용인, 하남, 오산, 가평 등에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김포, 광주, 양주, 연천, 화성 등에는 다목적 체육관이 확충된다.

경남도에는 18개 사업에 386억원이 투입된다. 창원 진해구 여좌국민체육센터 등 도내 18개 사업은 2021년까지 국비 386억원과 도비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 1237억원을 투입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장애인 전용체육관을 설치한다.

이밖에 강원도는 14개 사업에 257억원, 경북은 21개 사업에 209억원, 부산은 28개 사업에 112억원, 인천은 15개 사업에 134억원, 전북은 31개 사업에 201억원, 충북은 21개 사업에 263억원, 충남은 17개 사업에 18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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