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의 기계보증상품이 간편한 가입절차, 합리적인 수수료, 신속한 보상절차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조합 기계보증상품은 보증금액에 제한 없이 모두 인터넷을 통해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다. 조합은 지속적으로 제출 서류 및 절차 등을 간소화하는 등 조합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반제도를 개선해 편익을 높이고 있다. 2018년 말 기준 보증실적에 따르면, 조합은 기계보증상품 시장의 절반가량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계대여대금 미지급으로 인해 보증사고가 발생한 경우, 조합은 철저한 심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금액을 산정하고 보증채권자에게는 신속하게 보증금을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속하고 정확한 보상절차 진행을 통해 공사 현장 민원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 보증서의 공신력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2018년 12월 공포된 건산법 개정안은 오는 6월 현장별 기계보증 발급 의무화를 내용으로 담고 있어, 조합은 이에 발맞춰 현장별 기계보증상품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장별 기계보증상품이 도입될 경우, 기계대여업자에게 건별로 발급되던 절차가 현장별로 하나의 보증서가 발급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다만, 하도급계약금액이 5000만원 미만이고 공사기간이 3개월 이내인 경우에는 지금과 같이 개별 계약건별로 건설기계대여대금지급보증서 발급이 가능하다.

조합은 현장별 기계보증상품 도입에 대비하여 약관 개정, 보증한도 및 수수료율 조정, 업무지침 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업무절차 및 시스템 개발을 통해 조합원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품 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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