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2개 지점 활동 강화해 조합원 만족도 제고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2일 현장밀착경영을 바탕으로 한 조합원 서비스 강화와 상품 경쟁력 제고 및 부실채권 최소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9년 지점장 활동 강화 방안 시행에 들어갔다.

조합은 우선 지점별로 월 1회 정기적인 고객만족(CS)교육을 진행하고 직원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조합원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조합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업무역량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업무규정 제·개정 시 사전 교육을 실시해 친절하고 표준화된 업무처리 시스템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조합원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주주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현장밀착경영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

지점별로 최소 연 3회 이상 조합원 간담회를 실시하도록 해 다양한 조합원의 애로사항과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조합원사가 업무제도에 대한 이의 제기 시 조합원사에 직접 방문·설명하도록 해 이해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지점 관리자의 영업활동을 대폭 강화해 조합원 대표자 지점 방문 시 적극적인 응대를 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잠재고객의 발굴과 주요 조합원사 관리를 강화해 체계적이고 전사적인 영업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조합은 타겟영업할인제도를 적극 활용해 타보증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우량조합원이 조합을 이용하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영업지원시스템을 바탕으로 미이용 조합원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효과적인 사전관리를 통해 부실채권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여 전체 조합원의 재산 보호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전망이다.

조합 관계자는 “금년도에 역대최대 당기순이익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건설 산업 혁신방안에 따른 보증기관 간 경쟁심화에 대비하고자 조합 경쟁력 강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작은 불편사항이라도 귀 담아 듣고 개선코자 노력하는 것에서부터 조합원의 신뢰가 쌓일 수 있는 만큼 항상 소통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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