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당 1만원 배당 및 지분액 1만1988원 상승… 총회 승인절차 남아

◇지난해 열린 제65회 총회 모습.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운, 이하 조합)이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전문건설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제66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지난 7일 조합은 제234차 운영위원회에서 제66회 총회(정기)소집안을 의결하고, 2018사업연도 결산안, 2018사업연도 이익잉여금처분 계산서안 등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특히 2018사업연도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의 경우, 당기순이익 발생에 따른 배당금 지급안이 예정돼 있어 총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조합원에게 좌당 1만원의 배당금 지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동시에 좌당지분액도 92만7545원으로 확정될 경우 지난해보다 1만1988원 상승하게 된다.

운영위원회는 지난 7일 108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2018사업연도 결산안을 의결한 바 있다. 

조합이 4년 연속으로 조합원에게 좌당 1만원 배당을 이어옴과 동시에 지분액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우수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이익환원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로 풀이된다.

조합은 부의 안건 이외에도 영업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품 개선 및 제도 개선 계획을 안내하고, 오는 6월 시행예정인 현장별 건설기계대여대금 지급보증 관련 추진 경과 등을 대의원에게 보고할 예정이다.또 인터넷 보증 발급 범위 확대, 공인인증서 없이도 보증서 출력이 가능한 365보증서 출력센터 운영, 공사이행보증 및 하도급대금지급보증 한도확대 및 수수료 인하 등을 통해 조합이 추진한 주요업무 실적도 안내할 예정이다.

조합은 지점별로 대의원보고회를 개최해 총회 부의안건에 대한 사전설명을 제공하고 대의원들의 질의사항에 상세한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또 조합 업무 및 지역별 주요 현안을 청취해 현장소통의 기회로도 활용하고 있다. 조합은 총회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25일까지  각 지점별로 대의원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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