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악취를 사전에 차단하는 기술을 하수도 4㎞ 구간에 적용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 기술은 악취 방향, 속도 등 기존 사례를 바탕으로 악취 발생을 예측하고 발생 즉시 탈취 작용을 해 악취가 지상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원리다.

서초구는 작년 12월 서울고속버스터미널∼반포역 400m 구간 하수도에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3개월간 하수도 인근 악취 농도가 6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전했다.  /연합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