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에 참석한 지자체 단체장과 부단체장, 포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수원시=연합

지방정부와 시민사회단체, 한국에너지공단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전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에너지 정책전환을 위한 지방정부 협의회’,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3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2019 지역에너지 전환 전국포럼’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공동실천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 단체는 공동선언문에서 “지금까지는 에너지정책이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됐으나 앞으로는 지역이 중심이 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에너지 패러다임도 지방정부와 시민의 역할이 확대하는 방향으로 변해야 한다”라면서 “지역·시민이 에너지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국가는 지역을 지원하며, 지역은 시민과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