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오종순 회장)는 18일 전남전문건설회관에서 도회 각 지역별 운영분과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오종순 회장과 지역협의회 위원장 등이 간담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지역 전문건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오종순 회장을 비롯해 15개 지역협의회 위원장과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도회는 이 자리에서 적정공사비 확보방안 마련을 위한 원도급형 공사발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문성공사 전문건설업 발주확대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나 소규모복합공사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직접 시공의 주체인 전문건설업체의 위상과 권익신장을 위한 성실시공을 당부했다.

또 지역 내 전문건설업계의 단결력 고취를 위해 비회원사의 협회 가입과 관련 해당 지역협의회 차원의 보다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끝으로 협회 사무처와 연계해 적극적인 홍보 및 캠페인에 앞장서 줄 것도 요구했다.

이에 각 지역협의회에서는 지역 전문건설업 발전에 협회와 함께할 것을 약속하며, 협회 차원에서도 지역 전문건설업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줄 것과 함께 행정적·제도적 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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