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정하음)는 지난 18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활성화와 인천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확대방안을 건의했다.

◇인천시회는 18일 시의회 건교위와 간담회를 갖고 업계 현안을 건의했다.

남동구에 위치한 시의회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인 건설교통위원장 및 위원 5명, 최기병 인천시 건설심사과장과 정하음 회장 및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시회는 지역공사에 인천전문건설사의 하도급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건설경제 활성화 전담직원 충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제도 마련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업무협약 체결 활성화 △구군별, 대형건설 현장별, 원도급사별 민간공사에 대한 조사와 지역업체 하도급률 분석 △시의회의 입법활동 지원과 시 산하기관의 감독·독려 등을 요청했다.

이에 김종인 위원장은 시회 건의사항을 수용해 올해 상반기부터 적극 추진할 것이며 △건교위와 대형 건설공사 시공사간의 간담회 개최 △인천시 조례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 반영 등 의회 차원의 입법활동 지원 △시 공무원의 적극적인 역할수행방안 모색 등을 약속했다.

또한, 최기병 건설심사과장은 시회의 건의사항을 ‘2019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반영해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회와 시의회는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인천전문건설사의 하도급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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