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이호명)는 지난 18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전문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지역 건설경제의 불황을 타개할 방법을 모색했다.

◇양승조 도지사(오른쪽서 일곱번째)와 이호명 회장(여덟번째) 등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세종시·충남도회 이호명 회장과 장규용 부회장 및 운영위원들이, 충남도에서는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호명 회장은 ‘충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이행을 주문했다. 또한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기회 확대 △공공공사 설계 시 현장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적정 표준품셈 적용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등을 건의하며, 지역 전문건설 활성화에 충남도청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양승조 도지사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의 장점을 충분히 공감하며 충남도 발주공사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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