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구입서 설계·시공·임대·관리까지 ‘사이다 설명’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주택 건물을 직접 건축한다는 것은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힘든 전문분야에 가깝다. 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복잡한 과정과 다양한 선택지, 인생 통틀어 최대 비용이 든다는 부담 등으로 인해 쉽사리 나서기 힘들어 초보 건축주들의 도전이 적었다.

이같은 고민에 부응해 너무 초보 티가 날까봐 질문조차 할 수 없었던 기초적인 내용부터 건축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고급 정보까지 모은 건축주 중심의 집짓기 책이 나왔다.

책의 저자는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주택 건물주가 되기 위해 땅, 설계, 시공, 인테리어, 임대, 관리까지. 건축 비전공자인 저자가 자신의 집짓기 과정을 통해 총 57가지의 생활밀착형 궁금증을 정리했다고 말한다.

특히 온전히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전지적 건축주 시점에서 집짓기를 기록해 누구도 속 시원하게 말해주지 않던 현실적인 질문과 비용 등의 정보를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진하빠 저, 주택문화사 펴냄, 272쪽,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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