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10일 시흥시를 방문해 건설공사 설계·발주 시 착안사항을 전달하고 지역 전문건설업체 활용과 지역업체가 관내 하도급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도회는 10일 시흥시에서 ‘2019 전문건설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종균 시흥시위원장은 “관내 전문건설업체들이 살아나야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는 만큼 행정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지역건설업체들이 실태조사나 각종 통보제도에 대한 업무미숙으로 인해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법령홍보는 물론 행정처분시 감경기준을 적용하여 불이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달라”고 협조 요청했다.

경기도회는 이날 시흥시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공무원들도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전건협 중앙회 채재경 건설정책부장이 강사로 나서 △건설산업기본법령해설 △건설업관리규정 △건설공사대장통보 △최근 개정법령 주요내용 등을 유형별 사례를 들어 상세히 설명했다. 또 건설공사 행정업무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관련법령 교육을 실시해 참석한 담당 공무원들과 업체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시흥시는 “지역건설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역 전문건설업체들도 공사관련 법령을 잘 숙지해 법령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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