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오는 18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연구개발(R&D)센터에서 ‘오픈하우스’ 행사<포스터>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오픈하우스는 ‘2019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응모를 희망하는 협력업체,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술공모전을 소개하는 행사다. ‘기술공모전 소개·기술시연회’, ‘기술공모 워크숍’ 등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기술공모전 소개·기술시연회’에서는 ‘기술공모전’ 심사 기준, 적용 프로세스, 협력사와 공동 연구 사례 등을 공유한다. 또 풍동 실험실,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돌아보고, 현대건설 보유 기술을 건설현장에 적용할 아이디어도 참석자들에게 제공한다.

‘기술공모 워크숍’에서는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성과공유를 통한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 방안 등을 상담한다. 기술개발 지원사항의 규모와 방식도 설명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오픈하우스 행사는 현대건설 보유 최첨단 기술을 공유해 건설산업의 미래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아이디어 공유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하우스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오픈하우스에서는 현대건설이 보유한 특허를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협력사와 고민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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