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청소년 국토교육’ 사업을 올해부터 '스마트 국토'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 국토교육은 지난 15년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우리 국토의 현황과 미래상을 알려온 사업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최신 국토의 동향을 반영한 △어린이 국토체험학습(초등학교 대상) △청소년 국토학교(3~6학년 초등생) △국토교육 동아리(중·고교 동아리) △국토교육 연구학교(중·고교) △국토교육 교사연수 등 5가지로, 대상과 목적에 맞게 짜여졌다.

국토부가 전액 국고보조금(총 2억9300만원)으로 지원하고, 보조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신청과 세부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각 프로그램별 사업계획 확정 후 LH 국토사랑 포털사이트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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