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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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추진
  • 반상규 기자
  • 승인 2019.04.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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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덕양과 MOU 체결…하반기 착공
◇울산화력본부 내에 설치될 1㎿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 조감도.

한국동서발전(주)이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국내독자기술 기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11일 현대자동차 양재 사옥에서 ‘국내독자기술 기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동서발전은 현대차와 함께 울산화력본부 내에 국내독자기술로 개발된 1㎿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덕양은 수소배관구축 및 수소공급에 협력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해외 기술이 잠식하고 있던 국내 연료전지 발전 시장에 국내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료전지 발전 설비를 새롭게 보급해 국내 수소발전의 기초 기술을 확보하고 나아가 국가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동서발전은 밝혔다.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는 500kW급 컨테이너 모듈 2대로 구성되며, 연간 약 80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월 사용량 300kWh 기준 약 2200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동서발전은 향후 시범사업이 완료되는 대로 발전용량을 증대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현재 514㎿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5GW 확보를 목표로 신규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에 힘쓰고 있다.

[반상규 기자] news@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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