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19년 발주계획(유형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토지사업 2조8000억원, 주택사업 9조5000억원 등 총 12조3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확정 사업은 토지사업 15.9㎢, 주택사업 7만5000호 규모로, 지난 2월 발표한 잠정운영계획(10조1000억원)에 비해 2조2000억원 증가했다. 주거복지로드맵 등 주택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공주택 1만8000호가 추가 확정되면서 주택사업 규모가 7조3000억원에서 9조5000억원으로 늘었다.

발주유형별로는 공사부문에서 ‘종합심사’ 79건 7조1000억원 및 ‘적격심사’ 594건 3조8000억원, 용역부문에서 ‘적격심사’ 208건 1000억원 및 ‘설계공모’ 61건 1000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각각 7조8000억원, 1조6000억원 규모로 전체 금액의 약 76%를 차지하며, 그 외 전기·통신공사 1조8000억원, 조경공사 6000억원 규모를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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