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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구~경산 간 광역철도 건설 속도…올해 2개 신설 역 착공
◇서대구역 전체 조감도(사진=대구시)

경북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역사 공사가 본격화 된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총연장 61.85㎞인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공사가 수년간 설계 및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착공에 들어간다.

총사업비 1239억원이 투입되는 대구권 광역철도는 철도를 새로 건설하지 않고 경부고속철도 전용선 개통으로 여유가 생긴 기존 경부선 선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년 내 준공·개통을 목표로 올해 신설 역 2곳이 건설에 들어간다.

오는 18일에는 대구권 광역철도 및 고속철도(KTX·SRT) 복합역사인 서대구 고속철도역 기공식이 열린다.

총사업비 703억원에 지상 3층, 연면적 7000여㎡ 규모로 철로 위에 건립하는 선상 역사로 만든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2021년 준공 후 전력 및 신호·통신시스템 등 후속 공정을 마무리 지은 뒤 2023년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달 초에는 경북 구미 사곡역사가 착공에 들어가 내년 말께 준공한다.

사곡역은 당초 광역철도 정차역에서 제외됐었으나 경북도, 구미시가 예비타당성조사를 벌이는 등 적극적인 조치로 광역철도역에 포함됐다.

대구권 광역철도에는 신설 역 2곳 외에 기존 역사를 활용한 구미·왜관·대구·동대구·경산역 등 7개 역이 추가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하고 광주~대구 간 191.6㎞ 달빛내륙철도가 건설되면 초광역경제권 구축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태규 기자  new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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