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회장 이서길)는 17일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를 방문해 도시철도2호선 건설공사 발주 관련 지역 전문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의견을 전달했다.

◇박병철 수석부회장 등 광주시회 관계자들이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들에게 지역업체 참여 확대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박병철 수석부회장과 봉백영 상하수도업종 운영분과위원장, 윤재규 운영위원 등이 동행해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총공사비가 2조원이 넘는 도시철도2호선 건설공사에 다수의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상수도관 이설공사 등 분리발주 가능한 공사는 분리해 해당 전문업종으로 발주해 줄 것과 특수한 공법 등이 적용되지 않는 하도급공사는 다수의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직접 참여해 실적과 시공능력을 쌓는 계기가 되도록 시공업체 선정시부터 지속적인 협조요청과 관리 감독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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