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3조원 글로벌 플랜트 펀드 조성…400억 달러 해외수주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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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3조원 글로벌 플랜트 펀드 조성…400억 달러 해외수주 효과 기대”
  • 남태규 기자
  • 승인 2019.04.1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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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는 17일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가 3조원 규모로 조성되면 약 400억 달러 수준의 해외수주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펀드 조성이 초기부터 탄력받을 수 있도록 재정 출자분 중 일부를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펀드가 조성되면 80여건의 투자 및 개발사업이 가능해진다”며 “이는 정부의 수출활력제고방안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정부재정과 공공기관 투자를 통해 6000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한 후 민간과의 매칭을 통해 자펀드(1조5000억원)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펀드관리 전문기관으로 글로벌인프라펀드(GIF) 최대 투자자이며 PPP 사업 전문기관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를 지정했다.

정부는 펀드 조성으로 만들어질 80여건의 사업 지원을 통해 약 13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저리 금융지원을 통해 해외건설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이달 세부 투자조건을 확정해 오는 6월 모펀드 자산운용사 선정과 투자협약을 거쳐 7월 자펀드 자산운용사를 선정, 하반기 본격 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는 건강기능 식품과 신산업, 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56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31건을 개선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남태규 기자] new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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