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이정철)는 16일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장경식 도의장과 지역 전문건설 활성화와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정철 회장은 간담회에서 도내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율이 저조한 실정을 설명하고, 지역 전문건설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한 건설도시국 내 ‘건설지원 전담부서 신설’을 건의했다.
또한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사항인 주계약자 공동도급 제도 활성화를 위해 발주부서 10% 의무화 △도 조례 상의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을 현재 60%에서 70%로 상향 조정 등을 건의했다.
이에 장경식 의장은 “건설지원 전담부서 신설과 지역업체 하도급률 상향 조정이 이뤄지도록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박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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