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봄철 갑자기 운동 늘리면 발목염좌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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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봄철 갑자기 운동 늘리면 발목염좌 조심
  • 이주엽 관절센터 부장
  • 승인 2019.04.2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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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건강이야기 (7) 족근관절

근력은 30대 초반 내지 40세부터 약화되기 시작하고 근육과 인대의 탄력은 30세부터 줄어들기 시작한다. 뼈의 강도는 50세부터 약화되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은 이와 같은 퇴화와 변성을 지연시킬 수 있다.

하지만 겨울철 내내 활동량이 줄어 체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갑자기 운동을 하는 경우 쉽게 과사용 증후군에 빠지며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부상 발생의 가장 주된 원인이 ‘지나친’ 운동이다. 개인의 연령과 현재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인지해 본인의 심폐기능과 근력에 맞는 산행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 전후의 준비 및 정리운동이 부상의 예방에 중요하며, 가장 나쁜 운동계획은 운동의 양과 강도를 갑자기 증가시키는 것이다.

산행 시 불균형적인 지형을 오르내리면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이 족근관절의 염좌다. 족근관절의 염좌 시에는 때때로 툭 하는 느낌이나 소리를 듣게 되며 대부분의 경우 통증과 함께 힘이 빠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부종과 통증은 수상 후 즉시 생기며 특히, 인대의 완전 파열과 둘 이상의 인대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체중 부하가 힘들어지기도 한다.

여기에서 낙상이나 강한 외력이 가해지면 족근관절의 골절로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이 산행 시에는 족근관절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산행 시에는 본인에게 맞는 등산화착용은 필수이며, 등반하기 전에 족근관절 주변근육을 스트레칭해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근력강화운동이 선행돼야 한다. 하산 시에는 체중이 가중되기 때문에 족근관절뿐만 아니라 슬관절에도 무리가 되므로 보폭을 줄이고 지팡이를 사용해 하중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만약 족근관절의 염좌가 발생했을 경우 일차적인 치료방법은 PRICE(Protection, Rest, ICE, Compression, Elevation)이다. 부목 등으로 관절을 보호하고, 휴식을 취하며, 냉찜질로 붓기를 가라앉히고 압박붕대를 이용해 병변부를 압박해주고, 다리를 심장위로 올려 부종을 줄여주는 것이다. /서울김포공항 우리들병원

[이주엽 관절센터 부장] koscaj@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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