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공공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기업 계약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공공사업 계약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참가기업들의 높은 호응과 추가교육 문의에 따라 올해부터는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 올해부터는 반기별로 연 2회(5월, 11월) 실시한다.

강의는 입찰참가부터 계약집행까지 각 단계별로 기업이 꼭 알아야 할 실무와 사례 중심으로 이뤄진다. 강사는 서울시 재무관에서 다년간 계약실무 및 제도개선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계약전문관이 진행한다.

교육은 다음달 17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열린다. 내용은 지방계약의 이해, 계약단계별 실무, 서울계약마당 시스템 사용방법 등 총 3회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계약마당 홈페이지(http://contract.seoul.go.kr) 등을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다만 공공사업 참여 경험이 적은 기업부터 우선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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