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 연구원이 동남권 상생협력의 차원에서 관광분야에 이어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부·울·경 3개 시·도 연구원은 24일 오전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동남권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과 추진과제’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동 세미나를 통해 광역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의 정책 수립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부산연구원 이상국 연구위원이 ‘동남권 광역교통의 특성과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방향’, 울산발전연구원 김승길 부연구위원이 경남발전연구원의 송기욱 도시환경연구실장과 공동 발제한 ‘광역교통기구(광역교통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로 본 동남권 광역교통의 발전방향’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 최양원 영산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종구 부산대 도시공학과 교수, 정현욱 울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모창환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은진 부산연구원 연구위원, 김효종 대학교통학회 지역부회장이 토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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