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회장 오종순)는 22일 전남 전문건설회관에서 제11대 업종별 운영분과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종순 회장을 비롯한 간담회 참석자들이 전문건설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오종순 회장과 업종별 운영분과위원장, 이원규 중앙회 건설정책본부장 등 20여명의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전문건설 발전방향에 대한 많은 의견을 나눴다.

오종순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으로 향후 건설업계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전문업종 대업종화 및 자본금 기준 하향 조정 방안 등에 따른 여러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4월24일까지 마감인 건설노조 불법행위와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을 언급하면서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끝까지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생산체계 개편 및 전문업종 대업종화 등에 따른 전문업계 피해 최소화를 강조하면서 정부의 자본금 기준 하향 조정 방침에 따른 하향 속도와 폭은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이에 이원규 본부장은 “중앙회 차원에서 업종개편 시 전문업계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며 “하위법령 개정 및 발주 가이드 라인 등 개정시 회원사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문업계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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