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국내 유일 공공조달 종합박람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19’를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는 전년 306개사에서 134개 업체가 증가한 440개 우수조달기업이 참가하며 해외바이어 및 해외조달기관 관계자 160여명이 초청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첫날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성호 국회기획재정위원장, 백재현.김정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구윤철 기획재정부차관,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차관, 박원주 특허청장, 이화순 경기부지사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 440개 기업들은 12개 전시관에 900여개 부스로 나눠 각 전시관별로 우수제품들을 전시·소개한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드론과 가상현실(VR), 3D프린터, 빌딩정보모델링(BIM), 자율주행차 등의 혁신제품이 전시되는 혁신성장관 △LED조명, 태양광, 방송장비 등을 선보이는 전기전자관 △폐쇄회로 TV와 방진장치, 화재감지기 등의 안전제품관 △주차관제장치, 신축이음장치 등의 특허청우수발명관품관 등이 있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행사장 투어 서비스와 각종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조달’을 주제로 국제조달 워크숍이 열려 우리나라를 비롯해 조달 선진국들의 혁신조달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공공조달시장의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7개 국제기구와 25개국 조달기관 관계자 68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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