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이 새로 신규 가입을 앞둔 가입 예정자를 대상으로 안내 자료를 표준화 해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돕는다. 지금까지 조합은 신규 조합원이 조합 가입을 위해 예치를 한 경우, 지점 담당자별로 후속 업무처리 안내를 개별적으로 진행해왔다. 조합은 지점별 안내 자료를 취합하여 통일화 된 자료를 제작하는 한편, 일원화 된 업무프로세스를 안내해 조합 가입절차를 더욱 편리하게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조합은 출자금을 납부하는 예치 업무 처리 단계에서 후속업무 안내서를 출력해 조합 가입예정자에게 배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전국 지점 신규출자 담당 직원들이 표준화된 자료를 바탕으로 안내가 가능해짐에 따라 업무 효율성 또한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내 자료는 출자금 예치 후 건설업 등록증을 발급 받았을 때 진행해야 하는 청약업무 및 약정업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조합 가입예정자들이 조합 업무를 손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3월말 기준 가입 조합원 수가 51,354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88년 조합 설립 시 대비 약 11.6배 증가한 수치다. 조합에 새로 가입하는 신규 조합원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조합은 신규 가입 절차에서부터 쉽고 편리한 표준화 된 프로세스 안내 통해 조합 가입 예정자들의 편익을 높이는 한편, 기타 업무처리 과정에서도 표준화 된 절차와 효율성 개선을 통해 조합원 편익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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