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편의 고려한 최적지… 임대료 대폭 줄어 비용절감

◇7월경 중앙지점이 이전하게 될 SC제일은행 본점 빌딩 전경

전문건설공제조합 중앙지점이 오는 7월 종로구 공평동에 위치한 SC제일은행 본점 건물 1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인터넷 및 모바일 업무가 활성화됨에 따라 다수의 금융기관들은 지점 사무실 운영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조합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조합원 편의를 보장하면서도 합리적인 임대료로 사용할 수 있는 대체지 물색에 힘써왔다.

조합은 중앙지점 이전을 통해 연간 약 1억5천만원가량의 임차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점 이전을 통한 비용절감을 통해, 조합은 앞으로 더 많은 이익을 조합원에게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인터넷 서비스 개선 등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방안들을 다각도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중앙지점이 이전하게 될 SC제일은행 본점 건물은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 위치해 접근 편의성을 갖추고 있으며, 넓은 주차공간도 확보하고 있어 조합원 지점 방문 시에도 편리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합은 지난 22일 사무실 임대차 계약을 완료했으며, 오는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6월에는 중앙지점 소속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지점 이전 안내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지점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한편, 7월 21일까지 사무실 이전을 마무리 짓고 7월 22일부터는 새로운 사무실에서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향후 중앙지점 이전과 관련한 소식은 진행 단계별로 조합소식과 홈페이지, 우편 및 문자 안내 등으로 상세히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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